6월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6월 첫째 주 수요예배 기도문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주간의 중반을 지나며 이렇게 주님의 전에 나아와 무릎 꿇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의 분주함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을 이끄시어 기도의 자리로 불러 주신 주님께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6월의 첫 문을 열며 주님의 은혜 안에 모인 이 시간, 성령께서 친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을 돌이켜보오니 주님의 인자하심이 아니었다면 하루도 바로 서지 못했을 연약한 우리들이옵나이다. 직장과 가정과 학교의 자리에서 때로는 믿음보다 염려가 앞섰고, 말씀보다 세상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기도 하였사오니 이 모든 허물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하셨으니, 새 달의 시작을 맞아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결단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오니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살아 계신 하나님, 남은 이 주간도 주님의 손길로 붙들어 주옵소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들을 주님은 이미 아시오니, 지혜와 힘을 더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 주옵소서. 가정마다 하나님의 평강이 넘치게 하시고,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바르게 자라게 하여 주옵소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에게는 치유의 손을 얹어 주시고,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는 하늘의 공급하심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간구하오니, 성도들이 하나 되어 아름다운 예배 공동체를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담임 목사님과 모든 섬기는 분들 위에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사역 위에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이 시대에 올바른 증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사회 곳곳에 혼란과 갈등이 있사오나 하나님의 공의와 평화가 이 땅 위에 임하게 하여 주시고, 지도자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게 하시고, 복음의 씨앗이 이 민족 가운데 더욱 풍성히 뿌려지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6월 둘째 주 수요예배 기도문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한 주의 중간에 이렇게 성전으로 나아와 주님 앞에 무릎 꿇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분주함과 염려 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갈망을 붙들어 주시고, 이 시간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신 은혜를 찬양하옵나이다.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지친 영혼마다 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 지난 주일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살아온 날들을 주님 앞에 조용히 내려놓습니다. 믿음으로 살겠노라 다짐하였으나 세상의 유혹과 두려움 앞에서 흔들렸던 연약함을 고백하옵나이다. 말과 행실로 이웃에게 상처를 주었고, 기도보다 걱정을 앞세웠으며, 주님보다 세상 것들을 더 의지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넓으신 긍휼로 우리의 허물을 덮어 주시고, 깨끗한 마음과 정직한 영으로 새롭게 세워 주옵소서.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이 계절 6월에 성령강림의 은혜를 기억하며 나아옵니다. 오순절에 제자들 위에 임하셨던 성령의 불길이 오늘 이 예배 가운데도 동일하게 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식어진 마음을 다시 뜨겁게 하시고, 침묵하던 입술이 하나님의 능하심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담대함을 성령께서 공급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주님, 이 자리에 모인 각 사람의 삶의 자리를 돌아봐 주옵소서. 직장과 사업의 현장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지혜와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고, 가정을 지키며 수고하는 부모들과 자녀들 모두를 주님의 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배움의 자리에 있는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진리 안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병중에 있는 이웃과 낙심한 형제자매에게 주님의 위로가 강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는 이 시대 가운데 화해와 평화의 씨앗이 자라나게 하시고, 교회가 그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쓰임 받게 하시며, 남은 이번 주간도 주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믿음으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6월 셋째 주 수요예배 기도문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한 주간의 한가운데서 다시 이 자리에 나아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분주함과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이 시간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고백하며, 진정한 예배자로 이 자리에 서게 하신 은혜를 찬양하옵나이다.
주님, 지난 며칠을 돌아보니 말씀대로 살지 못한 순간들이 적지 않사옵니다. 입술로는 주님을 고백하였으나 삶의 자리에서 주님을 드러내지 못한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염려와 두려움에 사로잡혀 주님의 손을 놓았던 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수요기도회를 통하여 다시 주님께로 돌아서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성령이 강림하셨던 오순절의 은혜를 기억하는 이 절기에, 저희 교회와 성도들 위에도 성령의 불꽃이 새롭게 임하여 주옵소서. 메마른 심령마다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게 하시고, 좌절한 자에게는 소망을, 지친 자에게는 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각 사람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직장과 사업의 자리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성도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가정 안에서 부모와 자녀가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품게 하시고, 학업에 힘쓰는 청년과 학생들에게 지혜와 인내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주님의 치유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하여 간구하옵나이다. 함께 예배하는 이 공동체가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헌신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땅의 모든 교회가 부흥과 생명력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주간의 남은 날들을 온전히 주님의 손에 맡기옵나이다. 주님께서 앞서 행하시고 저희의 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선포될 말씀이 각 마음 밭에 깊이 뿌리내려 열매 맺는 삶으로 이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6월 넷째 주 수요예배 기도문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한 주간의 한가운데서 이렇게 주님의 전에 나아와 무릎 꿇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맥추의 계절, 첫 열매를 드리며 감사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저희도 오늘 이 자리에서 주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성령강림의 은혜가 교회 위에 넘치는 이 계절에, 오순절의 불꽃이 저희 마음에도 새롭게 임하여 주시옵소서.
지나온 사흘의 날들을 주님 앞에 펼쳐 놓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주님보다 세상 염려를 먼저 붙든 것을 고백합니다. 말씀대로 살겠노라 다짐하였으나 연약함에 무너진 순간들이 있었사오며, 이웃을 향한 사랑이 식어 제 유익만을 구했던 허물도 있었나이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주님의 보혈로 이 모든 죄를 씻어 주시고 새롭게 일으켜 주시옵소서.
살아 계신 하나님, 남은 이 주간도 성령의 강물이 저희 삶에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직장과 사업의 자리에서 정직과 성실로 하나님의 사람임을 나타내게 하시고,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이 충만하여 서로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학업의 자리에 있는 청년들과 학생들에게는 지혜와 총명을 더하여 주시고,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진정한 지식의 근본임을 삶으로 깨달아 가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성령의 바람이 이 공동체 안에 쉬지 않고 불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여러 사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지체들을 주님이 친히 찾아가 주시고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얹어 주시옵소서. 아픔과 질병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회복의 은혜를, 낙심과 두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는 소망의 빛을 비추어 주시옵소서.
이 땅과 민족을 위해서도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혼란하고 어두운 시대 가운데 교회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복음의 능력으로 이 나라에 진정한 회복과 치유가 임하게 하옵소서. 오늘 밤 드려지는 이 예배를 기뻐 받아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 앞에 저희 마음 밭이 깊이 갈아엎어지게 하옵소서. 남은 주간의 모든 걸음을 주님 손에 맡기오며, 우리의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