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5월 첫째 주 주일낮예배 기도문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월의 첫 주일 아침 이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우리를 불러 모아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리옵나이다. 창조의 손길로 만물을 소생시키시고 봄볕 가득한 계절 속에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주님 앞에 온 마음을 다하여 엎드리옵나이다.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오늘 이 시간 성령의 임재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 오월은 생명의 계절이오나 우리는 이 풍성함 속에서도 영적 갈증을 느끼며 살아왔음을 고백하옵나이다. 주어진 일상에 분주하여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이 식어가고, 감사보다 불평이 앞서며, 말씀보다 세상의 소리에 더 귀 기울였던 지난날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사옵나이다.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새롭게 씻어 주시옵소서. 우리 마음의 묵은 땅을 갈아엎으시고 당신의 말씀이 깊이 뿌리내리는 옥토로 빚어 주시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간구하옵나이다.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땅에 평화를 허락하여 주시고, 질병과 가난으로 신음하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사회 가운데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며,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바르게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의 뜻에 합한 결정을 내리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하옵나이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고, 믿음 안에서 함께 세워져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질병 중에 있는 지체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낙심한 자들에게 새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이 예배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게 하시고, 복음의 기쁜 소식이 이 땅 구석구석까지 전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시고, 주님의 말씀이 살아 있는 검처럼 우리 심령 깊이 파고들어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이 열린 귀와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음성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마치고 삶의 자리로 돌아갈 때에도 주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하며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려 드리옵나이다. 아멘.
5월 둘째 주 주일낮예배 기도문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거룩한 주일에 주님의 집에 나아와 예배드릴 수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리옵나이다. 한 주간 동안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지키셨으며, 이 아침에도 성령의 이끄심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찬양하옵나이다.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부모를 통해 생명을 허락하시고, 그 사랑을 통해 주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옵나이다.
오늘 이 날, 우리로 하여금 부모를 공경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옵소서. 부모의 수고와 헌신 속에 담긴 주님의 손길을 발견하며, 그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연로하신 부모님을 곁에 두고 섬기는 자녀에게는 기쁨과 인내를 더하여 주시고, 부모님을 먼저 하늘 나라로 보낸 성도들에게는 부활의 소망과 위로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옵나이다. 바쁜 일상 속에 정작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 채 살아온 날들이 많았사옵나이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육신의 편안함을 좇아 흐트러진 삶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지며, 가정 안에서 먼저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정들을 위하여 기도하옵나이다. 무너져 가는 가정의 울타리를 주님께서 친히 세워 주시고, 세대 간의 단절과 갈등이 있는 곳마다 주님의 화해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홀로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게, 또 홀로 남겨진 어르신들에게 공동체 된 교회가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교회를 위하여 간구하옵나이다. 오늘 단에 서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더하여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회중의 마음 깊은 곳에 심겨져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순종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시며, 이 자리에서 받은 은혜를 가정과 이웃에게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옵나이다. 아멘.
5월 셋째 주 주일낮예배 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월의 따뜻한 햇살 아래 이 예배의 자리로 우리를 불러 모아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리옵나이다. 한 주간의 삶 가운데 우리의 손을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 이 거룩한 날 주의 전에 나아와 경배할 수 있음이 크나큰 특권임을 고백하옵나이다.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오직 주님만을 높이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오월은 생명이 넘치고 꽃이 만발하는 계절이오나, 우리의 삶 속에는 여전히 메마름과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음을 고백하옵나이다. 주님의 창조 안에서 돋아나는 새 생명처럼, 저희의 영혼도 성령의 물로 새롭게 소생케 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소란함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날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구하옵나이다.
연약한 죄인들인 저희를 돌아보아 주시옵소서. 한 주간을 살아가는 동안 말과 행동과 생각으로 주님의 뜻을 벗어난 일들이 많았사오니, 이 시간 주님 앞에 엎드려 용서를 구하옵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저희의 허물을 덮어 주시고, 새 영과 정직한 마음을 우리 안에 창조하여 주옵소서. 회개함으로 새롭게 되어 주님 앞에 정결한 예배자로 서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대와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옵나이다. 고통과 슬픔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게 하여 주옵시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주님의 공의와 평강이 이 땅에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사역자들 위에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핍박받는 형제자매들을 주님의 손으로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간구하옵나이다. 온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게 하시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사, 선포되는 말씀이 저희의 심령 깊이 뿌리내리게 하여 주옵소서. 듣는 모든 성도들에게도 열린 귀와 순종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려드리옵나이다. 아멘.
5월 넷째 주 주일낮예배 기도문| 성령강림주일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순절 성령강림의 은혜를 기억하며 이 자리에 나아온 주의 백성들을 받아 주옵소서. 바람처럼 임하시고 불꽃처럼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찬양하오며, 오늘도 이 예배 가운데 동일한 성령의 임재를 간절히 사모하옵나이다. 주의 이름으로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함께하신다 약속하셨으니, 이 예배당 안에 충만히 임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 위에 성령을 부어 주시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의 증인들로 세우셨음을 기억하나이다. 그날 두려움으로 숨었던 자들이 담대한 복음의 전도자가 되었사오니, 오늘 이 시대에도 동일한 성령의 불을 우리 위에 부어 주옵소서. 각 나라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일을 선포하던 그 역사가 이 교회 공동체 위에도 새롭게 임하기를 원하옵나이다.
은혜로우신 주님, 저희를 돌아보오니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지 못하고 육신의 욕심과 세상의 염려를 쫓아 살아온 날들이 많사옵나이다.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 하신 말씀을 어기고 하나님의 음성보다 세상의 소리에 더 귀 기울였음을 고백하오니,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보혜사 성령으로 저희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진리 안에서 굳게 세워 주옵소서.
이 시대와 세상을 위하여 기도하옵나이다. 갈등과 분열로 상처받은 사회 곳곳에 화목케 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있게 하시고, 복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우리가 성령의 증인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어려움 중에 있는 성도들과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위로자 되시는 성령께서 찾아가 주시기를 간구하옵나이다.
사랑하는 이 교회 공동체 위에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시는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각자 받은 은사로 서로를 섬기며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세워가게 하시고, 이 교회가 이 지역사회에 성령의 향기를 나타내는 빛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선포될 말씀 위에 성령께서 기름 부어 주시사 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며, 듣는 저희 모두의 마음 밭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옵나이다. 아멘.
5월 다섯째 주 주일낮예배 기도문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의 날을 허락하시어 이 예배의 자리로 불러 모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달을 마무리하는 이 주일, 우리가 주 앞에 나아와 경배드릴 수 있음은 오직 주의 크신 은혜이오니, 저희의 작은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지난 오월 한 달을 돌아보오니, 주께서 저희 삶의 모든 날을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어버이를 통해 주신 생명의 은혜를 되새기며, 가정과 가족을 향한 주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 다시금 깨닫게 하셨나이다. 창조 이후로 지금까지 당신의 섭리 안에서 모든 것이 아름답게 이루어짐을 믿사오며, 그 은혜에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주여, 저희를 돌아보오면 한 달의 시간 동안 주의 뜻대로 살지 못한 날들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염려와 욕심에 마음을 빼앗기고, 이웃을 향한 사랑과 섬김에 게을리하였으며, 기도와 말씀 앞에 나아가기를 미루었나이다. 주의 보혈로 저희의 모든 허물을 씻어 주시고, 새롭게 일으켜 주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성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각자의 삶의 무게를 지고 이곳에 나아온 형제자매들에게 주의 위로와 평강을 부어 주시옵소서. 병든 자에게는 치유를, 낙심한 자에게는 소망을, 두려움 가운데 있는 자에게는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 시대의 가정마다 주의 사랑이 회복되고, 세대와 세대가 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이웃과 민족을 위해서도 간구합니다. 혼란과 갈등이 가득한 이 땅 위에 화해와 화평의 은총을 내려 주시고, 고통 받는 자들의 신음 소리를 들어 주옵소서. 교회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여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이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 위에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시어, 전하는 입술마다 능력이 있게 하시고 듣는 귀마다 마음이 열리게 하옵소서. 이 예배가 끝난 뒤에도 저희의 삶 전체가 살아있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주를 영화롭게 하는 발걸음으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