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5월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5월 첫째 주 수요예배 기도문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한 주간의 분주한 삶 가운데서도 이 수요예배의 자리로 불러 모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염려와 소음이 가득한 중에도 주님 앞에 나아와 무릎 꿇게 하시니, 이 시간 자체가 크신 은혜임을 고백하옵나이다. 오월의 싱그러운 계절처럼 우리 마음에도 주님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시옵소서.

지난 사흘간의 삶을 주님 앞에 펼쳐 놓사오니 살펴 주옵소서. 아침마다 주님을 앞세우겠다 다짐하였으나 어느 순간 내 뜻과 내 방식으로 걸어간 시간들이 있었나이다. 말 한마디에 상처를 주고, 마음 한켠에 불평을 품었으며, 하나님보다 세상의 염려를 더 크게 여긴 연약함을 고백하오니 긍휼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보혈로 우리를 새롭게 씻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자리에 모인 성도들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있사옵나이다. 직장에서 지쳐가는 이들에게 새 힘을 더하여 주시고, 자녀를 품고 기도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배움의 자리에서 수고하는 청년들과 학생들에게 지혜와 인내를 허락하시고, 홀로 외로움을 견디는 지체들 곁에 주님이 친히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주님께 온전히 맡기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땅의 모든 가정 위에 주님의 평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월은 가정을 돌아보는 계절이오니, 흩어지고 상한 관계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회복되게 하옵소서. 부모를 공경하고 자녀를 사랑으로 양육하는 가정들이 되어, 그 가정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 공동체도 한 지체가 되어 서로 섬기며 사랑하는 아름다운 가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남은 이번 주간도 주님의 손에 맡기옵나이다. 말씀으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는 민감한 심령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예배의 시간에 선포될 말씀이 우리의 깊은 곳에 뿌리내려,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5월 둘째 주 수요예배 기도문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바쁜 일상의 한가운데서 이렇게 수요예배로 모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주간에도 우리의 걸음마다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겸손히 주님 앞에 무릎 꿇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한 주의 중심을 하나님께로 되돌리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지난 어버이주일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하옵나이다. 생명을 주시고 기르신 하나님의 사랑이 부모를 통해 우리에게 흘러왔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 귀한 사랑에 감사하며, 가정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섬기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부모님의 건강과 평안을 주님께서 지켜 주시고, 연로하신 어른들 곁에서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 이번 한 주를 돌아볼 때 부족함과 연약함이 많사옵나이다. 사랑해야 할 자리에서 상처를 주었고, 감사해야 할 순간에 불평하였으며,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때 세상의 염려에 마음을 빼앗기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허물을 주님 앞에 내려놓사오니,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하여 주시고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직장과 학교와 가정의 자리에서 수고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반복되는 일상에서 지쳐가는 심령마다 하나님의 새 힘을 공급하여 주시고, 삶의 무게에 눌린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어려운 형편 가운데 있는 가정들을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와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말씀을 맡은 종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교회 공동체가 사랑과 섬김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이 시대의 아픔 속에 있는 이웃들, 외롭고 병든 자들, 복음을 듣지 못한 영혼들을 향한 긍휼한 마음을 우리에게 주옵소서.

남은 이번 주간도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옵나이다. 우리의 계획과 발걸음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어디서나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5월 셋째 주 수요예배 기도문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한 주간의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이 수요일 저녁 주님의 전에 나아와 무릎 꿇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소음과 염려 가운데서도 주님을 향한 갈망을 품게 하시고, 이 예배의 자리로 우리를 이끌어 주신 성령 하나님을 찬양하옵나이다. 주님만이 우리 영혼의 참된 안식이시며 생명의 근원이심을 고백하며 주 앞에 나아오옵나이다.

돌이켜보면 이번 한 주간도 우리는 믿음보다 염려를 앞세우며 살았사옵나이다. 입술로는 주님을 의지한다 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스스로의 힘을 붙들었고, 이웃을 향한 사랑보다 자신의 유익을 먼저 구했사옵나이다. 직장과 가정과 학교에서 주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한 순간들을 주님 앞에 솔직히 내어놓으며 용서를 구하옵나이다. 주님의 넓으신 긍휼로 우리의 허물을 덮어 주시옵소서.

5월의 따스한 계절 속에 가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어버이주일에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되새겼사오니, 이 감사가 한때의 감정으로 그치지 않게 하옵소서. 부모님과 가족들의 건강과 평안을 지켜 주시고, 세대와 세대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아름답게 이어지는 가정들이 되게 하옵소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 가정들에게도 주님의 위로와 도우심이 임하게 하옵소서.

이 땅의 직장과 일터에서 수고하는 성도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치열한 경쟁과 관계의 갈등 속에서도 주님의 사람으로 서게 하시고, 작은 일에도 성실히 임하는 청지기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학업의 무게를 감당하는 청년들과 학생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더하여 주시고,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주님께서 친히 빛이 되어 주옵소서.

우리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하옵나이다. 함께 모여 기도하는 이 자리가 성령의 불꽃이 타오르는 제단이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께 말씀의 능력과 목양의 지혜를 허락하시고, 각 사역자들과 봉사자들의 헌신 위에 주님의 상급이 넘치게 하옵소서.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이 교회가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다가오는 주일 예배를 위하여 우리의 마음을 미리 준비시켜 주옵소서.

남은 이 주간을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옵나이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대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주시는 말씀이 우리 삶 속에 살아 역사하게 하시고, 새 힘을 얻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5월 넷째 주 수요예배 기도문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한 주간의 분주한 삶 가운데서도 이 수요일 저녁,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우리를 받아 주시오니 감사하옵나이다. 세상의 소음을 뒤로하고 주님 앞에 조용히 나아올 수 있는 이 시간이 얼마나 귀한 은혜인지 고백하옵나이다. 오월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이 계절에, 주님께서 우리 걸음마다 함께하심을 믿사오며 감사와 경배를 드리옵나이다.

지난 며칠을 돌이켜보오니, 주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들이 많사옵나이다. 말로는 믿음을 고백하면서도 염려와 두려움에 사로잡혔으며, 사랑을 실천하기보다 나 자신의 유익을 먼저 구했음을 고백하옵나이다. 어버이를 공경하고 이웃을 섬기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듣고도 삶으로 옮기지 못한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긍휼하심을 의지하여 새롭게 일어설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이 시간 예배드리는 성도들의 삶의 자리마다 주님의 손길이 닿아 주시기를 간구하옵나이다. 직장과 사업의 현장에서 정직과 성실로 일하는 성도들에게 지혜와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수고하는 부모들에게 인내와 사랑을 공급하여 주시고, 학업과 진로 앞에 서 있는 청년들에게 주님의 선한 뜻을 분명히 보여 주옵소서. 몸과 마음이 지쳐 이 자리에 나온 성도가 있다면, 주님의 위로로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와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옵나이다.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지체들이 서로를 돌아보며 한 몸을 이루어 가게 하시고,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가족과 이웃에게 복음이 흘러가도록 우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 땅의 약하고 소외된 이들을 기억하시며, 교회가 그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이제 남은 주간을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옵나이다. 우리의 계획보다 주님의 뜻이 앞서게 하시고, 우리의 힘보다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이번 주일 드릴 예배를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를 채워 주시고, 말씀을 통해 주시는 은혜가 우리 심령 깊이 새겨지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의 구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옵나이다. 아멘.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