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3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3월 첫째 주 주일낮예배 기도문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삼월의 첫 주일 아침 이 자리에 모인 저희를 받아 주시옵소서. 겨울의 끝자락을 지나 새 생명의 기운이 대지 위에 움트는 이 계절에, 저희로 하여금 주님의 전에 나아와 예배드리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리옵나이다. 찬송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께 저희의 온 마음과 정성을 드리오니, 이 예배 가운데 임재하시어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금 이 시간은 사순절의 거룩한 절기를 걸어가는 때이옵나이다. 주님의 십자가를 향하신 고난의 길을 묵상하며, 저희의 죄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신 그 크신 사랑 앞에 경건히 서옵나이다. 이 절기가 단순한 종교적 관습이 아니라, 저희 각자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고 자기를 부인하며 주님을 따르는 진정한 회심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하옵나이다. 입술로는 주를 따르겠다 하면서도 마음은 세상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구하였사오며, 자기 십자가를 지기보다 피하려 하였음을 솔직히 아뢰옵나이다. 저희의 교만과 이기심, 사랑 없는 행실과 나태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보혈로 저희를 정결케 하시고, 새롭고 정직한 영을 저희 안에 창조하여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이 시대를 위해 간구하옵나이다. 세상 곳곳에서 신음하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아픔과 가난과 전쟁의 고통 가운데 있는 이웃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화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바로 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 땅에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이 교회 공동체를 굳건히 세워 주시옵소서.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함께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게 하시고, 각 가정마다 말씀 위에 든든히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시어,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이 저희 심령에 깊이 새겨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듣는 저희 역시 열린 귀와 순종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 삶 속에서 열매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3월 둘째 주 주일낮예배 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이 자리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음을 감사드리옵나이다. 한 주간의 분주한 삶 가운데서도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하시어 다시금 주님의 집에 나아오게 하신 그 사랑에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옵나이다.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고, 이 시간 성령께서 친히 임재하시어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옵소서.

주님, 지금 우리는 사순절의 거룩한 계절을 걷고 있사옵나이다. 광야에서 사십 일을 금식하시며 우리를 위한 고난의 길을 준비하신 주님의 발자취를 묵상하는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이 더욱 깊이 주님을 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신 그 사랑의 길을 바라보며, 우리도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하오나 주님, 우리는 얼마나 연약한 존재들이옵나이까. 주님의 길을 따르겠노라 다짐하면서도 세상의 욕심과 염려 앞에 쉽게 흔들리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여 넘어지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다시금 일으켜 주님 앞에 세워 주시옵소서. 주님의 보혈로 우리의 허물을 씻어 주시고 새로운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대와 우리 이웃을 위하여 기도드리옵나이다. 고통과 상처 속에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임하게 하시고,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춰 주시옵소서. 또한 이 나라와 민족을 돌아보시어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시고, 하나님의 공의와 평화가 이 땅에 흘러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계 곳곳의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도 주님의 손길이 닿기를 간절히 구하옵나이다.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간구하옵나이다. 이 교회가 주님의 몸으로서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시고, 병든 자들을 고치시며,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도우심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제 선포될 하나님의 말씀이 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능력 있게 전해지게 하시고, 듣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3월 셋째 주 주일낮예배 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사순절의 깊은 묵상 가운데 이 주일 아침 주님의 집에 나아온 저희를 받아 주옵소서. 십자가를 향하여 나아가시던 예수님의 발걸음을 기억하며, 그 고난의 여정 앞에 저희의 마음을 낮추고 경배하옵나이다. 이 예배의 시간이 형식이 아닌 진실한 만남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임재 안에서 저희 영혼이 새롭게 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순절 셋째 주를 지나며 저희는 다시금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를 되새기옵나이다. 아무 죄도 없으신 분이 저희의 허물을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사오니, 그 은혜 앞에 저희는 오직 감사와 경외함으로 엎드릴 뿐이옵나이다. 이 계절이 단지 종교적 의례로 지나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고난이 저희 삶 깊은 곳까지 뿌리 내리는 진정한 회개와 변화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 연약함을 고백하옵나이다. 말씀을 듣고도 쉽게 돌아서며, 은혜를 받고도 금세 잊어버리는 저희이옵나이다. 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유혹 앞에 넘어지기 쉬운 저희를 붙들어 주시고, 광야에서 시험을 이기신 주님의 능력으로 저희도 세상을 이기게 하여 주옵소서. 죄로 인해 멀어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 시간 온전히 회복하여 주시고, 주님의 보혈로 저희의 모든 허물을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이 시대와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옵나이다. 고통받는 자들에게 위로를 주시고, 억눌린 자들에게 해방을 주시며, 상처받은 마음들이 주님 안에서 치유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어 분열과 다툼이 아닌 화해와 평화의 길로 나아가게 하시고, 이 땅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두려움 없는 정직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이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간구하옵나이다. 각 가정마다 하나님의 평강이 가득하게 하시고, 믿음의 식구들이 서로 사랑하며 격려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과 담대함을 더하여 주시고, 말씀을 듣는 저희는 열린 마음으로 받아 삶 속에서 온전히 순종하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십자가의 길을 앞서 걸어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려 드리옵나이다. 아멘.

3월 넷째 주 주일낮예배 기도문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크신 은혜로 이 예배의 자리에 나아올 수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리옵나이다. 사순절의 깊은 묵상 가운데 우리를 이 거룩한 예배당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신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시오니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리옵나이다.

주님, 이 사순절 넷째 주간을 보내며 우리의 마음을 주님 앞에 열어놓습니다. 고난을 자처하시고 낮아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걸음을 묵상할수록, 우리의 죄가 얼마나 깊고 무거운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옵나이다.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라 하셨으나 우리는 편안함을 쫓고 세상의 영광을 탐하며 살아왔사오니, 이 시간 주님의 보혈 앞에 엎드려 용서를 구하옵나이다. 우리의 완악한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회개의 눈물로 씻어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이 땅에서 신음하는 이들을 주님께 올려드리옵나이다. 질병과 외로움으로 고통받는 이들,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낙심하고 있는 이들, 깨어진 관계 속에서 아파하는 이들을 주님께서 친히 위로하여 주옵소서. 고난당하신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아픔을 아시오니, 고통 중에도 소망을 잃지 않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또한 이 민족과 나라를 긍휼히 여기시어, 갈등과 분열이 치유되고 화해와 평화의 길이 열리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드리옵나이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사순절을 형식적인 절기로 지나치지 않고, 십자가의 도를 삶 깊숙이 새기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서로를 짐 지고 섬기는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넘쳐흐르게 하옵소서. 각 가정마다 주님이 주인 되시어 믿음의 터 위에 굳건히 서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 말씀을 선포할 주의 종 목사님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임하게 하시고, 권능과 담대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듣는 우리 성도들도 열린 귀와 순종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 삶의 자리에서 온전히 행하는 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예배의 모든 순서를 통하여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영광 받으시옵소서.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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