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4월 첫째 주일낮예배 기도문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부활의 기쁨이 온 세상에 넘치는 이 봄날,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저희를 받아 주옵소서. 죽음을 이기시고 무덤에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오며, 그 놀라운 구원의 은혜 안에서 이 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리옵나이다.
주님, 부활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승리의 선언임을 고백하옵나이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주신 주님을 경배하옵나이다. 그 부활의 능력이 오늘 이 자리에 임하시어, 저희 마음 가운데 새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주님,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여전히 두려움과 절망 가운데 머물렀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세상의 염려와 육신의 욕심에 이끌려 부활의 소망을 잊어버렸던 저희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엠마오로 향하던 두 제자에게 친히 나타나셨듯, 낙심한 저희 곁에 다가오사 마음을 뜨겁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대와 이웃을 위하여 기도드리옵나이다.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부활의 소망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병들고 지친 이들, 가난과 외로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치유의 손길이 닿게 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 주시고,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더하시어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저희 교회 공동체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부활의 증인으로 세상 앞에 담대히 서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선포될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사, 목사님의 입술을 통하여 생명의 복음이 저희 심령 깊이 새겨지게 하여 주옵소서.
각 가정과 삶의 자리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부활의 빛이 가정마다 비추어 치유와 화목이 넘치게 하시고, 저희가 살아가는 모든 곳에서 부활의 향기를 나타내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려 드리옵나이다. 아멘.
4월 둘째 주일낮예배 기도문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부활의 기쁨이 온 땅에 충만한 이 아름다운 계절에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여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로 말미암아 저희에게도 영원한 생명의 소망이 주어졌음을 고백하며, 이 거룩한 예배의 자리에서 부활의 주님을 높여 드리옵나이다.
부활절기를 살아가는 저희에게 새 생명의 능력이 날마다 새롭게 임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무덤 문을 열고 일어나신 것처럼, 저희의 닫힌 마음과 굳어진 삶의 자리마다 부활의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죽은 것들이 살아나고, 막힌 것들이 열리며, 절망이 소망으로 바뀌는 부활의 역사가 저희 삶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주님, 저희는 부활을 믿노라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두려움과 염려 속에 살아가는 연약한 자들임을 고백합니다. 무덤 앞에 머물렀던 막달라 마리아처럼 저희도 눈앞의 현실에 매여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지 못할 때가 많사옵니다. 이 허물과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부활의 증인으로 담대히 살아갈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땅과 이웃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전쟁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세계 곳곳의 형제자매들에게 평화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질병과 가난과 외로움으로 신음하는 이웃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회복이 임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치유하시고, 공의와 사랑이 강처럼 흐르는 사회가 이루어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교회 공동체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각 지체들이 부활의 소망 위에 굳게 서서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사 선포되는 말씀마다 부활의 생명이 흘러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마치고 돌아갈 각 가정과 삶의 자리마다 주님의 평강이 함께하옵소서. 가정마다 사랑이 넘치고, 일터와 학교에서 부활의 빛을 나타내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부활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4월 셋째 주일낮예배 기도문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거룩한 주일 아침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옵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주님의 놀라운 능력과 사랑을 찬양하며, 부활의 기쁨이 넘치는 이 절기에 우리를 한자리에 모아 예배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리옵니다.
주님, 부활절기를 보내는 이 시간, 우리가 단순히 지나간 사건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활의 생명이 우리 삶 속에서 살아 역사하는 실재임을 깊이 고백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모든 절망과 죽음을 이기신 하나님의 최후 선언임을 믿으며, 이 신앙 위에 우리의 삶을 굳건히 세워가기를 원하옵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는 연약하여 부활의 능력보다 눈앞의 두려움과 염려에 쉽게 사로잡히는 자들임을 고백하옵니다. 빈 무덤 앞에서도 의심하던 제자들처럼, 우리 역시 믿음보다 의심을 먼저 품을 때가 많았나이다. 그 모든 연약함과 불신앙을 주님 앞에 내려놓으며 용서를 구하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이 땅에서 고통당하는 이웃들을 위하여 간구하옵니다. 질병과 가난, 외로움과 상실 가운데 신음하는 이들에게 부활의 소망이 비추어지게 하시고,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정의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이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하옵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부활의 증인으로 세워지게 하시고, 서로를 향한 사랑과 섬김이 더욱 풍성해지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역이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게 하시고, 다음 세대가 믿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서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제 선포될 말씀을 위하여 간구하옵니다. 주님의 종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사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는 능력으로 우리 심령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의 마음 밭이 기름진 땅이 되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예배를 마치고 각자의 삶의 자리로 돌아가는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를 지켜 주옵소서. 부활하신 주님이 함께하심을 날마다 경험하며,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는 부활의 사람들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4월 넷째 주일낮예배 기도문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거룩한 주일 아침 주의 전에 나아와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살아나신 주님께서 오늘도 우리 가운데 함께하심을 믿사오며, 부활의 기쁨이 넘치는 이 절기에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높여 드립니다.
부활하신 주님, 무덤을 열고 사망 권세를 무너뜨리신 주님의 승리가 오늘 우리의 승리요, 주님의 생명이 우리의 생명임을 고백합니다. 갈릴리 제자들에게 나타나사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우리에게도 부활의 평강과 새 생명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부활을 머리로만 알고 삶 속에서 부활의 능력을 누리지 못하는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시고, 살아 계신 주님을 날마다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죄악을 고백하옵니다. 부활의 증인으로 부름받았으나 세상의 두려움과 염려에 붙들려 복음을 담대히 전하지 못하였으며, 부활 신앙보다 눈에 보이는 것에 의지하며 살아온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이 씻으시고 부활의 새 사람으로 다시 세워 주옵소서.
이 시대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죽음과 절망의 소식이 넘치는 세상 가운데 부활의 복음이 생명의 빛으로 밝히 비추게 하옵소서. 고통 중에 있는 이웃들, 질병과 가난과 외로움으로 신음하는 영혼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의 위로와 회복이 임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주님의 손 안에 붙들어 주시고, 정의와 평화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이 교회 공동체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부활 신앙으로 하나 된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부활 공동체가 되게 하시며, 교회를 섬기는 모든 지체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충만히 부어 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사 부활의 생명이 선포되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듣는 우리의 마음 밭을 옥토로 준비시켜 주옵소서.
한 주간 각자의 삶의 자리로 흩어지는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 위에 부활의 주님께서 동행하여 주옵소서. 가정마다 부활의 사랑이 충만하게 하시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죽음을 이기신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